바야흐로 2월의 어느 날.. 친구들과 종로에서 만나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차에 우스갯소리로 "야 너네도 소개팅 썰 봤어? 그 식당 이 근처에 있네"라고 말하며 깔깔대던 중이었다. (무슨 썰인지 궁금하면 검색해 보세용) 그런데 한바탕 웃고 나니... 모두가 궁금해지는 것이었다. 대체 얼마나 유명한 맛집이길래 그 썰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는지. 그래서 쿨하게 방문해 보기로 결정.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10분 정도 일찍 갔다. 4:50에 도착했는데 아직 안 열었음. 근데 이상하게 주변에서 사람들이 서성거리다 감. 어 뭐지 찐인가? 올리브영 구경 후 5시 정각에 다시 방문. 이미 좌석 절반 정도는 차있음. 테이블은 10개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5명이라 구석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 안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