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푸욱 자고 일어난 날.. 왠지 브런치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날씨라서 한남동에 가기로 하였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고른 써머레인..! 호주식 브런치 집이라는데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주말이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파랑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와 여기저기 부른 식물로 꾸민 공간. 테이블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벽 한 면이 통창이라 답답하지 않았다. 내부 모습~ 아기자기합니다. 우리 옆자리에 강쥐 손님이 와서 시선을 못 뗐다. 직원분이 물을 가져다 주셨는데 레몬물이 아닌 자몽물은 또 첨보네. 나눠 마시려고 시킨 아이스 코코넛 커피! 우유는 두유로 추가비용 없이 대체해 주신대서 감사합니다 하고 두유로 바꿨다. 맛있다 요즘 코코넛 커피나 라떼 넘 좋아. 몰랐는데 코코넛커피라고 해서 반드시 코코넛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