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러 방문한 대학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인도커리 맛집 깔리에 방문했어요.
식당은 2층인데 입구 앞부터 계단 아래까지 간이의자가 주르륵 놓여있어서 아 여기 줄서서 먹는 곳이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평일+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입장했습죠.

파인애플 라씨가 있길래 냉큼 시켰어요.
보통 인도커리 집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요정도만 있지 않나요? 근데 라씨 종류가 대여섯개 있더라고요.
파인애플맛은 처음인데 되게 상콤함.

커리는 치킨 코르마와 베지커리인 알루 고비를 시켰습니다.

치킨 코르마는 캐슈넛 크림 소스와 향신료로 맛을 낸 부드러운 치킨 커리여요.
생각보다 되게 달아서 놀랐습니다.
요거트? 코코컷? 그런 류의 단맛. 설탕도 들어간 것 같아요.

알루 고비는 그래비vs드라이 중에 더 그래비로 시켰고요
감자와 컬리플라워에 어니언, 토마토 소스로 만든 배지 커리입니다.
매움 표시는 없었는데 은근 매콤해요.
커리 하나는 달고 하나는 매콤해서 조화가 좋았어요.

밥과 난은 추가로 주문해야 해요.
세 가지 밥 종류 중에 짜왈 라이스를 시켰어요.
바람에 휘날리는 인도씩 쌀밥~
인도커리는 인도밥이랑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밥 3000원인데 양이 꽤 돼서 다 못먹고 남김 ㅠ

버터난입니다.
커리 먹을때 난을 꼭 함께 먹는 편.
난 부드럽고 맛나용.

밑반찬도 정갈하고 귀엽게 나왔네요.

맛있겠죵?
인도커리 맛집 ㅇㅈ 합니다.
깔리 재밌는 점은 여느 인도식당처럼 발리우드 뮤비? 를 계속 틀어줘요.
인도는 정말 문화적 개성이 강한 곳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사실 티비 볼 새도 없이 밥먹느라 바빴습니다.
다먹고 나갈때 보니 어느새 손님들이 줄 서있더라고요.
그리고 입구에 발리우드 소개 플랜카드?도 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발리우드 알리미신 걸까요.
아무튼 맛있게 잘먹고 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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