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결정
올해 해외 여행은 언제 가지 벼르다가 마침 2월 스케줄은 나도 짝궁도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스케줄이었다.
날짜는 대충 2월 중순에 가기로 결정하고, 예산은 40만원 이하로 잡고 항공권을 검색해봤다.
오마이갓.. 일본의 도시 몇 군데와 싱가포르 빼고는 전부 버짓 초과 ㅎ
(싱가포르가 30만원 중반~40만원 후반까지 나와있었고 일본은 오사카 정도가 30만원 중반대에 나와있었다.)
2월 여행 예정인데 항공권을 구할 당시가 1월 중순으로 꽤 늦은 편이어서 어쩔 수 없었던 가격...
고민하다가 결국 싱가포르로 여행지를 결정한 이유가 몇 가지 있었는데,
1) 오사카는 이미 방문해봤지만 싱가포르는 안 가봄
2) 겨울에 따듯한 나라로 가서 놀고싶음
3)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 좋아
스쿠트 항공^^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1월 중순 즘에 스쿠트 항공으로 월요일에 출발했다가 금요일에 돌아오는 예정표를 찾아봤다.
막상 괜찮은 시간대를 잡으려니 40만원 중반대를 웃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30만원 대로는 극악 시간표만 구할 수 있었음;
암튼 시간이랑 날짜 결정하고 예매하려는데 양아치로 소문난 스쿠트는 우리가 표를 예매하게 허락하지 않았다^^
카드를 계속 바꿔 가면서 시도해봐도 마지막 단계에서 결제 오류가 나버림.
시간차를 두고 시도해봐도, 다른 날짜와 시간대로 선택해봐도 마찬가지여서 3일 정도는 매일 기도하면서 결제를 시도해봤다.
그리고 웃긴 게 매일 티켓 값 몇 만원씩 비싸짐ㅋㅋㅋㅋㅋㅋㅋ
항공권 검색할 때는 매번 쿠키 기록 삭제하고 확인하시길 바람. 검색 기록이 많으면 은근슬쩍 가격 계속 올림.
쿠키 삭제하고 오면 곧바로 조금 내려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가 진짜 짜증나 미치겠어서 마지막으로 PC 방에서 한 번 만나서 해보자 함..
PC방 들어가서 차분하게 서치하는데, 우리가 예정했던 날짜보다 한 주 앞선 날에 30만원대로 가격 변동된 티켓이 나왔다.
와 대박대박 이거다!! 하고 결제 시도했는데 세상에 한 번에 됐다;; 머고..
암튼 예산보다 훨씬 싼 가격에 항공권을 갯 해서 세상 신났던 우리~~
항공권: 인천-창이 왕복 성인 2명 / 약 30만원 중후반 대 가격
스케줄: 2023/02/13(월) 인천 공항 1PM -> 창이 공항 6:50 PM
2023/02/17(금) 창이 공항 3AM -> 인천 공한 10:25 AM
여행 가기 하루 전에 온라인 체크인 미리 하려는데 예매할 때 내 생년월일 정보가 잘못 입력됐었는지
자꾸 탑승자에 대한 정보 불러오기가 안됐다..ㅎ
그런데 정보 수정하려면 40만원 정도를 내야한단다. 진짜 어이없어;;
스쿠트항공 고객센터 마감하기 5분 전인가 그래서 급하게 전화했는데 다행히도 직원이 받아서 바로 해결해줌ㅠㅠㅠㅠㅠ
스쿠트 원체 전화 안받기로 유명하고 전화 연결돼도 여기저기 책임 떠넘기기로도 유명해서 진짜 쫄았었는데 천만다행이었다.
아 그 후로도 항공권 관련해서 트러블 더 있었는데 열받으니까 걍 안쓰려고 한다^^
여행 준비
싱가포르에 대해 아는 건 대충 1년 내내 여름 날씨라는 것, 비가 자주 오고, 물가가 비싸고, 숙박비도 비싸고, 자연이 아름답다는 것 정도였다.
호텔 서치 및 예약은 친구가 해줬다. 월~금 여행 중 마지막 날인 금요일은 새벽 비행기라 숙박은 3박만 하기로 결정.
총 3박 5일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유심은 내 껀 미리 인천공항에서 수령받는 것으로 예약, 친구는 현지 도착해서 유심 구입하겠다 했다.(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
나는 여행지 도착하자마자 안전하게 바로 인터넷 연결하고 싶은 사람이라..
인천에서 받는 유심은 5일 동안 무제한 데이터를 만 오천원 정도에 쓸 수 있어서 꽤 합리적이었음.
현지에서 유심 사는 건, 결과적으로 비추다. 일단 가격이 오쥐게 비쌈. 공항에서 5만원 불러서 기함함.
그리고 편의점에서 여기저기 구하러 다녀도... 당시 싱가포르 여행이 성수기였는지 다 팔렸다 하는데도 많았고
팔아도 한달짜리 몇만원 짜리 이렇게만 남아있었다. 단기간용 저렴한 유심 찾기 진짜 어려웠음;;
결국 친구는 이틀 째 되어서야 겨우 괜찮은 유심 구함.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한국에서 미리 받아서 가십쇼...
환전은 신한은행으로 150 SGD, 약 14만원을 했다.
싱가포르는 워낙 카드결제도 잘 되어있고, 막상 가면 현금 쓸 일이 많지는 않다고 함.
비행기 뜨기 세시간 반 전에 공항 도착해서 환전은 줄 안 서고 했다.
대충 한시간 쯤 지나니 줄서기 시작함. 환전 미리미리 하기~
아 참 또..
출국 하기 전에 SG 카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입국 조건 중에 하나니 꼭꼭 기억하기!!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 가능하고, 머무르는 호텔 명, 여행 기간, 여행자 정보 등등을 입력해야 한다.
한 명이 여러명 한꺼번에 대리작성 가능해서 친구것 까지 묶어서 작성했다.
싱가포르 여행 짐 싸며 특히 참고할만한 준비물은 우비, 양우산, 얇은 여름 겉옷 (실내 냉방이 잘 돼있어서 여름 옷차림만으로는 추울 수도), 비상 카드 (해외 결제 가능한), 그리고 그랩 어플 (가입도 한국에서 꼭꼭 해서 가기... 이유는 나도 알고싶지 않았어), 그랩 이용할 시 사용할 싱가폴 달러 현금 택시비 (미리 한국에서 카드 등록 해두지 않은 이상 현금 결제만 받음) 정도다.
공항 도착해서도 우여곡절이 진짜 많고 천방지축 얼렁뚱땅 우다다다의 연속이었다.
겨우 무사히 비행기 탐..
다음 포스팅은 싱가포르 여행 1일차 리뷰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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