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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역/맛집] 37.5: 루프탑이 있는 브런치 맛집 (DMC가재울점)

가좌역 부근에 브런치 카페가 많지 않은데 (연남동 쪽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강남쪽에만 지점이 있는 줄 알았던 브런치카페 37.5가 입점한지 꽤 됐다 해서 어무니랑 방문해봤다. 건물 거의 맨 위층에 위치해 지금까지 이런 곳이 생긴지도 몰랐다. 식당가 건물도 아니고 약간 학원 건물이어서 더더욱 눈에 안띄었던 것 같다.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널찍하다. 토요일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아직은 한가했다. 우리 말고 딱 한 팀 와있었다. 사람 많은 곳 안좋아해서 이렇게 조용하면 오히려 좋아. 메뉴판 열심히 보기. 아메리칸 브런치 시키려다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나는 트러플 머쉬룸 더블버거를 시켰다. 어무니는 얼큰한 빼쉐 파스타~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도 좌석이 꽤 있는데 겨울이라 날씨가 ..

Gotta Eat 'em All 2023.02.26

[이태원/맛집] 볼보이07: 강아지 공칠이가 운영하는 수제 미트볼 와인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이태원/녹사평 역 근방에 위치한 와인바 볼보이07 을 다녀왔다. 녹사평 역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참고로 실내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와인바다. 골목 안쪽에 요렇게 귀여운 간판이 보인다. 공을 물고있는 리트리버~ 5시 오픈인데 오픈시간에 딱 맞춰갔다. 도착하니 요런 커다랑 강쥐가 격하게 반겨줬다. 힘 진짜 쎄... 만져주다가 등치에 밀려 몇 번 엉덩방아 찧을뻔 했다. 이름표에 적힌 걸 보아 요 친구가 공칠이다! 왕크왕귀~~ 몇 분 반겨준 후에 쿨하게 멀찍이 누우러 가심.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주황과 노랑으로 포인트를 준 귀여운 느낌의 인테리어. 여기는 미트볼이 시그니처인 것 같아서 볼보이 미트볼과 라구소스 가지구이를 시켜보았다. 안주는 다 만원 대로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또 비..

Gotta Eat 'em All 2023.02.23

[연남동/맛집] 라 룬 비올렛: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프랑스 코스 요리

가족의 생일을 맞아 다녀온 라 룬 비올렛~ 프랑스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연남동 레스토랑이다. 런치 코스는 1인 28,000 원으로 12:00 PM ~3:30 PM (라스트 오더 2:30 PM) 사이에 주문 가능하다. 디너 코스는 1인 43,000 원이고 5:30 PM~9:00 PM (라스트 오더 8:00 PM) 사이에 운영한다. 프렌치 코스 요리 치고는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디너 코스로 세 명이 주문했는데, 메뉴판에서 각자 먹고싶은 코스를 고르면 모든 디쉬를 세 명이서 쉐어할 수 있는 양으로 준다. 그래서 고른 메뉴와 인원수에 따라 인당 추가요금이 붙는다..! (같은 메뉴를 시켜도 2명과 3명이 시키는 가격이 다르다. 인원이 늘어날 수록 디쉬에 담겨 나오는 양이 다름.) 라..

Gotta Eat 'em All 2023.02.21

[연남동/젤라또] 피에트라: 눈과 입이 즐거운 젤라또 맛집

오늘의 리뷰는 연남동 젤라또 맛집 피에트라~ 연남동 숲길 아주 끄트머리쪽에 있는 곳이다. 저녁 먹은 후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솔드아웃 메뉴가 조금 있었다. 가게는 아담하고, 안에서 두어명이 먹을 수 있는 공간과 바깥에 파라솔 테이블이 두어 개 있다. 들어가면 젤라또 실물이 아닌, 각자의 맛에 어울리는 모형과 들어가는 실제 재료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메뉴 디스플레이 센스가 너무 좋고 귀엽다!!!!! 예를 들어 버팔로트레이스(버번 위스키) 초당옥수수 맛 젤라또는 이렇게 미니 버번과 말린 옥수수로 디피해놈~ 설향찹쌀은 작은 쌀알과 말린 오렌지필링, 그리고 농장 ㅋㅋㅋㅋㅋㅋㅋ 유럽배를 좋아하는 나는 서양배 소르베로 픽~~ 근데 서양배 원산지가 충북 음성군인건 제법 웃겨. 마다가스카르 빈투바 초콜릿? 왐마..

Gotta Eat 'em All 2023.02.20

[연남동/쿠키 전문집] 꿀넹쿠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수제 비건 쿠키

연남동에서 식사 후에 가볍게 디저트 먹을 수 있는 비건 카페를 서치하다가 발견한 꿀넹쿠키. 소개를 보니 여기서 만드는 쿠키는 버터, 우유, 생크림 등 유제품을 안 쓰는 비건일 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백설탕도 안 쓴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밀가루 소화가 어렵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먹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그리고 방부제 없이 통밀가루와 식물성 오일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식사대용 쿠키라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일단 눈에 띈 건 생각보다 다양한 쿠키 종류. 한 쪽에는 냉장 보관되어 있는 디저트들이 있다. 말차 크럼블, 바나나 푸딩, 티라미수, 초코 오레오 개인적으로 바나나푸딩 넘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맛있겠지..? 바나나 푸딩이니까... 그리고 두부로 만든 비건 초코 오레오 푸딩..

Gotta Eat 'em All 2023.02.19

[연남동/티하우스] 차차티클럽: 통창뷰 루프탑 찻집에서 느긋하게 차 우려마시기

작년 한 해 동안은 한창 차에 빠져서 티마카세나 티하우스를 찾아서 방문했었다. 단풍이 예쁘게 졌던 가을날에 방문한 연남동 차차티클럽 !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이고 카페에서 내부에서 보이는 통창 뷰가 예쁘다고 해서 궁금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 연남동 메인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음. 3층인가 4층에 올라가면 입구에 조용히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안내문이 적혀있다. 조용히 운영하는 공간 땡큐지요. 오랫동안 여유있게 앉아서 공부할 것과 읽을 책도 가져갔다. 들어가면 바 안쪽에 저렇게 다기들과 여러가지 찻잎들이 보인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는 실외 루프탑 말고 실내 바쪽 자리에 앉았다. 왠지 저녁 되면 밖..

Gotta Drink 'em All 2023.02.13

[망원동/맛집] 칠리: 스프가 지대 맛있는 미국 가정식집

오늘은 망원동에서 일하면서 자주 갔던 맛집을 포스팅 하겠습니다잇. (글쓴이는 극극극극 예민한 위와 장을 가지고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근, 변비, 배탈, 위장염을 달고 지금껏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컨디션에 따라 자극적이지 않고 (특히 맵지 않고) 기름지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순한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역시나 근무 중 배탈이 나서 순한 식사거리를 찾던 중... 스프를 파는 식당이 근처에 있다해서 냉큼 가보았다. 그리하여 망원동 칠리 Chilli. 미국 가정식을 판다고 소개되어 있다. 여러가지 스프와 치킨 그릴 세트 등의 간소한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는 메뉴판. 하지만 난 애초에 저 딥베지스프, 여러가지 야채를 푹 끓인 저 스프를 먹으려고 갔기에 조금 구경하고 바로 주문했다. ..

Gotta Eat 'em All 2023.02.12

[왕십리/카페] 호말커피: 레트로 감성 사무실 느낌의 카페

며칠 전 왕십리에서 약속이 생겨서 한양양곱창 배부르게 먹고 2차로 입가심을 할 카페를 골랐다. 근처에 갈만한 곳이 몇 군데 있길래 그 중에서 고른 곳 바로 호말커피~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와 여기 레트로 감성 제대로다~!! 했는데 네이버에 카페 소개에도 90년대 사무실 분위기라고 소개되어있었다. 한 눈에 보자마자 엇 90년대 사무실..? 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일단 사장님이 의도한 인테리어는 성공한 듯 싶다. 레트로 감성에 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저런 애쉬그린을 좋아해서 나에게는 편안하게 느껴졌던 분위기였다. 테이블은 10개 이하로 많지는 않았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데 마침 우리 옆자리에 귀여운 푸들 손님이 왔다. 사진은 실례될까봐 못찍음 ㅜㅜ 메뉴판은 간소하다. 시그니처 음료인 호말..

Gotta Drink 'em All 2023.02.11

[논현동/카페] 구테로이테: 디카페인&비건 옵션이 가능한 에스프레소 바

작년에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하면서 다 마신 에쏘 잔을 몇 개씩 탑처럼 쌓아 놓고 사진 찍어 올리는 게 대세였다. 하지만 카페인 찐따라 커피를 즐겨마시지 않는 나는 그 유행에 편승할 수가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방문에 만족해 총 세 번이나 재방문 한 에스프레소 바가 있다. 바로 구테로이테 Gue Leute !! 독어로 '좋은 사람들' 이라는 뜻이다. 분점이 여러개 있는데 나는 강남 논현동에 있는 본점에만 방문해봤다. 알고 간 건 아니고 근처 사는 친구가 가보자고 데려갔는데 꼬ㅐ 인상에 남았음.. 내부는 일단 이렇게 생겼다. 직원들이 일하는 안쪽 메이킹 바를 포함해 좌석있는 곳까지 공간이 꽤 넓고 통창이라 확 트여보인다. 그레이 톤으로 맞춘 미니멀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이곳이 맘에 들..

Gotta Drink 'em All 2023.02.10

[광화문/맛집]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소개팅 썰의 그 장소 방문해 보았다.

바야흐로 2월의 어느 날.. 친구들과 종로에서 만나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차에 우스갯소리로 "야 너네도 소개팅 썰 봤어? 그 식당 이 근처에 있네"라고 말하며 깔깔대던 중이었다. (무슨 썰인지 궁금하면 검색해 보세용) 그런데 한바탕 웃고 나니... 모두가 궁금해지는 것이었다. 대체 얼마나 유명한 맛집이길래 그 썰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는지. 그래서 쿨하게 방문해 보기로 결정.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10분 정도 일찍 갔다. 4:50에 도착했는데 아직 안 열었음. 근데 이상하게 주변에서 사람들이 서성거리다 감. 어 뭐지 찐인가? 올리브영 구경 후 5시 정각에 다시 방문. 이미 좌석 절반 정도는 차있음. 테이블은 10개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5명이라 구석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 안내 받았다..

Gotta Eat 'em All 2023.02.09